음식·맛집

모란 '홍굴이 짬뽕'

과자씨 2020. 8. 22. 22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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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오늘은 서울이 아닌!

경기도 성남으로 갑니다 ~ 😉

 

모란에 위치해 있는 짬뽕집인데요

 

저는 평소에 산책코스로 모란, 야탑쪽을 많이 걸어다니는데

지나갈 때 마다 사람이 항상 많아서

저긴 얼마나 맛있길래..

하는 궁금증이 들었던 짬뽕집이 있었어요

 

그래서 한 번 가보았습니다! 

 

자~ 1층에 간판 보이시죠?

저기로 들어갑시다 🤸‍♂️

 

들어가서 착석 후

(요새는 코로나가 다시 심해져서 띄엄띄엄 앉고, 대각선으로 앉으셔야 하는거 아시죠 😥)

메뉴판을 봅니다

 

기본적인 중국집 메뉴들이 다 있지만

그래도 가게 이름이 홍굴이 해물짬뽕인데

해물짬뽕을 먹어봐야겠지요?

 

저는 '해물짬뽕'을, 함께 간 감자씨는 '잡채밥'을 시켰습니다

 

저는 해물짬뽕을 감자씨와 나눠먹으려고

면 추가를 했어요

(다가올 짬뽕의 어마어마함을 알지 못한 채..)

 

이 어마어마한 비주얼 뭐지

이 엄청난 해물 뭐지

 

음식이 나오기 전에

옆에 스텐 그릇 큰 사이즈를 주시기에

껍질 버리기 편하라고 그냥 큰 걸로 주시나보다 했는데

ㅋㅋㅋㅋㅋㅋㅋㅋ

해물 양을 보니까 ㅋㅋㅋㅋㅋㅋ

어우

이걸 언제 다 까지 싶을 정도로

너무너무 푸짐한 양이 나왔어요

 

껍데기를 다 분리하고 집어먹고

이제 거의 면만 남은 상태예요

제가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사알짝 면이 불었다는..

 

여기는 밥솥에서 밥을 셀프로 퍼다가 먹는 곳이라(무료)

음식 나오기 전에는

밥 한 공기 퍼다가 먹자고 했는데

아무리 면 추가를 했어도 그르치..

대식가인 저희가 다 먹을 수 없을 정도로

양이 너무 많아서 밥은 포기했어요 ✋🏻

 

이 곳 짬뽕의 맛은

많이 맵지 않으면서도, 그 어르신들

크 ~ 시원하다

하는 그런 느낌?은 나는 맛이예요

매운걸 잘 먹지 못하는 저에게는 딱 좋은!

 

불닭볶음면에 비하자면

이 짬뽕은 한.. 신라면 정도?

 

사람이 왜 항상 많은지 알겠더라구요

 

24시이기 때문에 해장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고

아예 여기서 술과 함께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

언제나 사람이 바글바글

 

요고슨 채바비! 잡채밥씨 입니다

 

사진상에 양이 좀 적게 나왔다고 생각해주세요

이것 또한 양이 꽤 되그든요..

 

채바비는 음.. 그렇게 특별하진 않고

무난한 맛?

너무 기름기가 많다거나

너무 퍽퍽하다거나 하는 것도 없구요

기본적으로 음식을 잘 하시는 분이 하는 가게인 것 같아요

대표메뉴가 아니더라도

뭐 하나 걸리는 부분 없이

싹싹 긁어 먹을 수 있을 정도는 되니까요!

 

아무래도 가게 대표메뉴를 먹어보는 것이

가장 좋은 방법이고,

이 곳의 대표메뉴 해물짬뽕은

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이 빨리 다 드셔보셨으면 하는데

지금 코로나가 다시 심각한 수준으로 퍼지고 있어서

당장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네요

 

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가 이렇게 재확산 되기 전이라

현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, 적을지도 모르겠구요 (T⌓T)

 

코로나가 잠잠해지는 대로

다같이 맛집 탐방 신나게 해보아요

 

건강 유의하시고!

온 세상 맛집을 다 다녀보는 그 날까지

꾹꾹 참고 버텨내봅시다 아자 (-‿◦☀)

 

앗 그리고,

여기 가시기 전에 다른 곳에 있는

홍굴이 해물짬뽕을 목격하셔도

오리지널이 아니라는 것을 꼭 알아두세요!

 

저는 여태 올리지 못했던

많은 맛집들 후기를 들고 또 돌아오겠습니다!

 PEACE!!! 'ڡ'४

 

 

홍굴이 해물짬뽕

 

운영시간

매일 00:00 ~ 24:00 (24시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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