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식·맛집

용산 베트남 음식 맛집 '효뜨'

과자씨 2020. 7. 3. 22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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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과자씨입니다!

 

오늘은 일명 '용리단길' 이라 불리는

맛집 가득한 용산 골목에 위치한 베트남 음식점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'◡'

 

입소문을 타고 이미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을 것 같지만

먹는걸 상당히 좋아하는 제가 주관적으로다가 포스팅을 해볼게요 ( ͡~ ͜ʖ ͡°)

 

골목길을 들어서는 순간 딱! 간판이 보입니다 (ఠ ̥̆ ఠ)

가게가 안쪽에 숨어있기 때문에 이렇게 간판을 달아준 것이 엄청난 센스라고 생각했어요

제가 이 집을 가려고 생각했던 것이 아니라 직장 동료분들의 갑작스런 전화로 뒤늦게 합류하느라 혼자 찾아가야 했는데

골목을 돌자 마자 간판이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었거든요 ʚ❤︎ɞ

 

쨘!!!!!!(*✧×✧*)

베트남 길거리 음식점의 분위기를 내면서도

코카콜라의 빨간색을 인테리어? 익스테리어!의 기본으로 잡아놓으셨어요

지나가다가도 시선이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지 않나요 ?

 

저희는 저기 보이는 빨간 코카콜라 천막 아래에서 먹기로 결정!

 

 

앉은 자리에서 메뉴를 고르고 있는 중입니다

 

저희는 점심시간에 갔기 때문에

'LUNCH'  메뉴판만 딱 보고 선택했어요 ~

닭고기 쌀국수 1 , 신용산 국밥 1 , 시원한 냉 분짜 1

이렇게 각자 하나씩 골랐습니다! (기대 기대) (*ฅ́˘ฅ̀*)♡

 

메뉴가 나오길 기다리는 중에 옆을 찍어봤어요

적절한 식물 사용으로 베트남 길거리 느낌을 정말 잘 표현해 놓으신 것 같아요

(사실 베트남 현지 느낌 잘 모릅니다 ɵ̥̥ ˑ̫ ɵ̥̥)

 

요렇게 매장 내부에 베트남 식료품을 잔뜩 채워

현지 느낌을 극대화 시키시려고 한 듯? 이뻐요 *_*

 

냅킨 꽂이와 수저통까지 통조림 캔을 사용했어요

처음엔 젓가락을 보고 빨대인 줄 알았다는 ㅎㅎㅎㅎㅎㅎㅎㅎ

 

드디어!

메뉴가 등장했어요!!!!!!!!!

 

이건 아까 런치 메뉴판에 있던 '신용산 국밥' 입니다

혹시나 밥 대신에 면을 넣어주실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아무래도 국밥이다 보니

이 메뉴는 무조건 밥이랑 나온다고 하더라구요

되게 맵다 싶은 정도는 아니고 매콤한 육개장 정도?

한국인이라면 모두 좋아할만한 국밥 느낌이었어요

면보다는 밥이다! 하시는 분들은 런치 메뉴 중 '신용산 국밥'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'ٮ'

 

이 메뉴는 '시원한 냉 분짜' 되겠습니다 ~

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상당히 시원합니다

먹어보기 전엔 너무 향신료 맛이 강하지 않을까, 냉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뻔한 오이 냉국 맛 같진 않을까

조금 망설여졌어요 ( ͒ ́ඉ .̫ ඉ ̀ ͒)

 

그런데

(o_O) !

세상 맛있는.............

고수 향 정~말 안나구요(저는 원래 고수를 좋아하긴 합니다)

고기+야채를 국물에 폭 ~ 찍어 먹으면 그렇게 시원하고 고소하고...

포스팅을 하는 중에도 또 생각나는 맛이예요

참기름 한 방울 톡! 했을 때 나는 그 고소함 있잖아요? 그런데 전혀 느끼하지 않은!

여름에 방문하신다면 이 메뉴는 꼭 한번 드셔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

 

마지막 메뉴 바로 나옵니다

 

드디어 제가 선택한 저의 메인 메뉴 '닭고기 쌀국수'가 등장했습니다!

 

저는 개인적으로 닭 육수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

쌀국수 가게에 가면 항상 닭고기 쌀국수를 먼저 시켜요

여름에 야외에서 먹느라 덥더라도 뜨끈한 닭 육수는 포기할 수 없는 (ㅎㅎㅎㅎ)

 

초록 초록한 야채가 상당히 많이 보여서

다른 가게와 색다른 맛을 기대하며 먹어보았습니다

야채가 많아서 그런지 여태 먹어왔던 닭 쌀국수보다는 더 맑고 가벼운 느낌이었어요

닭 육수 특유의 고소하고 진한 느낌은 있지만 깔끔함이 더해진 듯한?

 

저 위에 올라간 빨간 고추..

아무것도 모르고 면과 함께 우걱우걱 씹어 먹었는데

인생의 매운 맛이라는게 이런건가요

불닭볶음면 먹었을 때보다 저 작은 고추 조각 하나가 몇 배는 매운 느낌 ಥдಥ

매운 것에 쥐약이다 하시는 분들은 꼭! 옆에 빼놓으세요

큰일납니다

 

각자 메인 메뉴를 하나씩 시켜 같이 먹어보았는데

제일 많은 좋아요를 받은 음식은

'시원한 냉 분짜' 였습니다!

 

저희는 런치메뉴 안에서만 주문을 하느라 저렇게 3가지만 먹었지만

그 외에도 치킨, 돈까스, 볶음밥, 맥주 등 여러 메뉴가 있어요

런치든 디너든

이국적인 분위기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 하시면

지인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드셔보셨음 좋겠어요

저녁에 가서 맥주와 함께하면 더 좋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거든요 (˶◕ ‿◕˶✿)

 

 

 

마지막은 나가면서 찍은 콜라 콜라한 pic ~

 

 

운영 시간

평일

11:30 - 15:00 (Last Order 14:30)

Break Time 15:00 - 17:30

17:30 - 22:00 (Last Order 21:00)

 

주말

11:30 - 15:00 (Last Order 14:30)

Break Time 15:00 - 17:00

17:00 - 21:00 (Last Order 20:00)

 

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40가길 6 (한강로2가 73-3) 1,2F

효뜨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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