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번에 올렸던 조말론 필로우 미스트에 이어
제가 애정하는 조말론 코롱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!
TMI일 수 있지만,
제가 사용하는 조말론 제품은
코롱, 카 디퓨저, 핸드크림, 필로우 미스트
현재는 이렇게 4가지고
전에는 헤어, 바디 제품도 썼었어요
근데 본집에 두니까
가족들이.. 남녀노소 할 것 없이
제 말론이만 계속 써가지고 ㅋㅋㅋㅋㅋ
ㅋㅋㅋㅋ 잠시 멈췄습니다
각자 쓰는 샴푸랑 워시 따로 있음서
도대체 왜 내꺼 다 쓰는거 😠
어쨌든! 다른 제품들 리뷰 이전에 가장 자랑하고 싶은 코롱을 들고 온거예요
제가 쓰는 조말론 제품은 모두 이 향입니다
조말론의 시그니처 향!
라임 바질 앤 만다린

역시나 예쁨과 고급이 뒤섞인 조말론 포장
(참고로 저는 제품 빼내고 박스랑 리본 고대로 묶어서 보관합니다. 이뻐서 못 버려요)

라임 바질 앤 만다린 코롱
이렇게 생겼어요
투명한 통에 저 아이보리색 딱지만 봐도
설레 죽겠는 사람 ㅠ_ㅜ

방향용 제품류로 분류되어 있네용
이게 코롱이잖아요?
원래 코롱 하면 샤워 후에 칙칙 뿌리는
샤워코롱을 흔히들 생각하시지만
조말론 코롱은 거의 향수 대용이라고 보시는 게 나을 듯 해요
생각보다 자극이 있고 향이 강하기 때문에
(그리고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😁)
살에 많이 닿는게 그렇게 좋진 않을 것 같아요
라임 바질 앤 만다린 향은
이름에서 느껴지는 만큼 가볍고 산뜻하고 상큼하고!
보통 여름 향수 찾을 때 가벼운 프루트 계열 많이들 찾으시잖아요?
요거는 잔향이 따뜻한 느낌도 줘서
사계절 내내 잘 어울린다고 장담합니다
탑 노트 - 만다린
미들 노트 - 바질
베이스 노트 - 앰버우드
베이스 노트가 앰버우드라 따뜻한 잔향이 남는 거였어요!
역시 내 코 개코
처음 뿌리면 재채기가 나올 듯 말듯하게
코를 톡 쏘는 상큼한 향이 확 나고
점점 은은하고 프레쉬한 향으로 변해요
그러다 몇 시간 지나면 따뜻한 느낌이 남지요
시간 변화에 따라 변하는 모든 향이 다 좋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만큼
호불호가 거의 갈리지 않고,
어느 룩에나, 어느 계절에나 다 잘 어울려요 ☺️

50ml 크기는 한 손에 딱 맞게 들어오는 정도!
많이 크진 않지만 더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기 위해
향수 공병에다 덜어서 다녀요
공홈에서 본품 구매시 미니어처를 같이 주는데
넘 금방 써버려서 공병 사서 담아 다니고 있어요
향수처럼 사용하긴 하지만
퍼퓸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력이 엄청 길지는 않거든요
아, 제가 그래서 사용하는 방법이 하나 있는데
아까 사용하는 제품 나열할 때 빼먹은게 있었네요
저는 같은 향으로 고체 향수도 가지고 있어서
코롱을 뿌리고 나가고 한 번 정도 고체 향수를 손목에 발라서 향 유지를 시키는 편입니다!
고체 향수가 부담스러울 땐 같은 향의 핸드크림을 이용하는 것도 좋아요!
인간 조말론이 되고 싶으니까 ✌️
이렇게 조말론 코롱 리뷰는 끝이 났구요,
다음에 또 다른 제품 들고 오겠습니다!
향은 매번 같을 것이여요 허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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