🌨 비가 상당히 많이 내리고 있는 요즈음
엄청난 비를 뚫고 다녀온 맛집을 소개합니다 ☔️
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'달링 키친' 인데요!
이 곳은 원래 브런치 메뉴로 유명하지만,
파스타 같은 식사를 즐기시러 오시는 분들도 많은 곳이예요
달링키친은 매장이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라
혼자 음악 들으며 브런치 메뉴를 즐기거나
지인과 함께 도란도란 얘기하면서
힐링하고 가기 딱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해요◝(⁰▿⁰)◜
2층은 테라스 형태로 꾸며져 있어서
날 좋은 날 이용하면
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
이 좋은 분위기에서 뭘 먹어야 잘 먹었다 소문이 날까
상당히 고민을 많이 했어요
메뉴판을 보시면 왜 고민을 했는지 아실텐데요
요렇게 귀여운 디자인의 메뉴판을 펼쳐보겠습니다
샐러드부터 파스타, 리조또, 디저트까지
뭐 하나 먹고싶지 않은 메뉴가 없잖아요 (｡♥‿♥｡)
처음엔 브런치 메뉴 중에서
빵으로 한 요리를 먹어볼까 싶었었는데
배를 더 채우고자 하는 욕심에 (ㅋㅋ)
빵은 제쳐두고 다른 세 가지 메뉴를 선택했습니다!
저의 세 가지 픽은
🥄 스피니치 크림 오믈렛
🥢 엔쵸비 오일 파스타
🥢 쉬림프 로제 파스타
얼른 얼른 주문을 서둘러 하고
메뉴가 나오길 기다려봅니다
(두근두근 💓)
메뉴가 빠르게 하나하나 나왔어요
ヽ(✿ﾟ▽ﾟ)ノ
먼저, 스피니치 크림 오믈렛입니다! (●'◡'●)
제가 좋아하는 콩과 버섯이 듬뿍 듬뿍
각종 야채를 오믈렛에 얹어 같이 입에 쏙 넣으면
오믈렛 안에 있는 크림 소스와 시금치가 잘 어우러져서
프레시하지만 고소한 맛이 나요
안에 시금치와 크림소스 보이시죠!!!!
어마어마합니다
오믈렛이라고 하면 안에 밥이 들어있을 것을
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
굳이 밥이 없어도 든든한 식사가 될 만한 메뉴입니다
두 번째는 엔쵸비 오일파스타!
오일 파스타 하면 항상 알리오올리오의 맛을 떠올렸었는데
같은 오일 파스타지만
상당히 반대되는 맛이라고 생각했어요
야채들이 주는 맛이 약간의 상큼함?을 가지고 있어서
오일이 줄 수 있는 느끼함과 무거움을 하나도 느끼지 못하겠더라구요
속 가볍게 오일파스타를 즐기고 싶다 ~
하시는 분들은 엔쵸비 오일 파스타가 딱이지 않을까요!
마지막 메뉴는
요 대왕 새우가 올라가 있는
쉬림프 로제 파스타입니다 🦐
사진에선 잘 안보일 수 있지만 파스타 위에
대왕 새우가 2마리나 있어요 b(￣▽￣)d
제가 토마토 소스를 상당히 안좋아해서
파스타 먹을 땐 항상 오일 파스타나 크림 파스타만 먹었었는데
달링 키친의 로제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 맛이 강하지 않아서
원래 색이 붉은 크림 소스인가 싶을 정도?너무 만족스러웠어요
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맛이라고 해야할까요
더 먹고 싶고 계속 먹고 싶고
중독성 강한 맛의 로제 파스타였어요 증말 증말
처음에 요렇게 한 상 가득 셋팅되었던 아이들이
이렇게 처참하게 텅~ 텅~ 비어버릴 만큼
세 가지 메뉴 모두
대. 만. 족.
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
브런치 메뉴 하나 더 시켜먹었을 것 같을 정도로
달링키친에서 먹은 음식들은
하나같이 다 질리지 않고 계속 먹고싶은 맛이었어요
아마 다음에 다른 메뉴들로
한 번 더 달링키친에 대해 포스팅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!
그 때는 꼭! 2층에서 한번 즐겨보도록 하겠습니다
이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
저보다 먼저 얼른 얼른 2층 테라스 공간으로
달려가보실 것을 권합니다 ㅎ_ㅎ
달링 키친 (Darling Kitchen)
운영 시간
(월요일 휴무)
일요일/화~토요일 10:30 ~ 21:00
Last order 20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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